한국전력 등 팀코리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이른바 ‘굴욕 합의’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미국이 한국의 원전 수출 과정에서 다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형 모델(APR1400) 대신 미국식 원전(AP1000)을 채택하고 웨스팅하우스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라는 요구다.
미국의 이번 요구는 올해 초 한전·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체결된 ‘글로벌 합의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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