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하을)은 지난 14일식료품 물가 위기의 근본 원인이 40년간 고착된 공영도매시장 소수 법인의 독과점 구조에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들 공영도매법인의 주인이 농업과 무관한 철강사(고려제강), 건설사(호반건설, 태평양개발) 등으로 이들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과 함께 최근 5년간 평균 45.4%에 달하는 막대한 배당금을 챙겼다.
조경태 의원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할 공영도매시장이 재벌 대기업의 ‘현금인출기’로 전락하는 동안,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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