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정의윤이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 아베노구민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 결선에서 18세 이하 현악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는 일본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콩쿠르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음악인들이 성악·현악·관악·피아노 부문 등에서 경연을 펼친다.
정의윤은 "처음 도전한 국제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강릉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울림 있는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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