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캄보디아 실종자 발생…여수·광주·경남 등도 잇따라 '캄보디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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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도 캄보디아 실종자 발생…여수·광주·경남 등도 잇따라 '캄보디아 공포'

15일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가족들로부터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재 파악과 범죄 연관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여수에서는 30대 남성이 지난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서 일하러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6월 실종 신고를 했다.

올해 경남에서 캄보디아 출국 후 실종 신고된 사례는 총 11건이며, 이 중 7건은 소재가 확인됐고 나머지 4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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