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기존의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과 별도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만들고, 두 팀을 합쳐 '합동수사단'으로 조직을 격상할 방침이다.
백 경정의 팀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수사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을 맡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합동수사단 구성의 명분이 '공정성 확보'라는 점에서 제도적 정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임 검사장과 백 경정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수사의 독립성과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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