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오요안나 유족 공식합의…딸 얼굴 담긴 명예사원증에 어머니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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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오요안나 유족 공식합의…딸 얼굴 담긴 명예사원증에 어머니 오열

안형준 문화방송(MBC) 사장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숨진 오요안나 씨의 유족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고인의 명예사원증을 전달했다.

딸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사원증을 받아들며 오열한 장연미 씨는 MBC에 재발방지 및 제도 개선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오 씨의 이름이 적힌 MBC 명예사원증도 어머니 장 씨에게 전달됐는데, 장 씨는 이를 받아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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