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디자인융합학부 김범관 교수 연구팀이 설계한 건축 디자인 작품 'VINE'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BLT 어워드 2025'에서 건축제품 부문 최고상(Construction Product Design of the Year)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비정형 곡면 구조의 모듈형 태양광 패널을 통해 건축물이 단순한 구조체를 넘어 에너지 생산과 환경 반응, 공간 경험이 융합된 새로운 건축 언어를 구현했다.
김 교수는 "VINE은 자연의 생장 원리를 인공지능과 에너지 기술로 전환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건축 언어를 제시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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