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들이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범죄에 동원돼 감금·고문·살해까지 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우리 정부가 한·캄 스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적극 대응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영국 정부도 유사 조직을 단속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프린스 그룹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이는 국제 금융범죄 조직으로, 중국 출생인 회장 천즈는 캄보디아에서 불법적으로 부를 축적해 시민권을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외교부 장관은 "이 조직은 인신매매·불법 스캠 운영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이를 영국 부동산 시장으로 세탁하려 했다"면서 더 이상의 허용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포인트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