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이 낮은 가운데 원료 수입국까지 중국과 인도에 편중돼 있어,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경우 필수 의약품 공급이 중단될 수 있는 취약한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액은 4조4000억원으로 전체 의약품의 13.4%에 그쳤다.
백 의원은 "정부가 올해 3월부터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국가필수약 68% 약가우대 정책'을 시행했지만,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신청 제약사와 신청 품목이 단 한 건도 없다"며 "정책 유인이 전혀 없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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