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은 단순한 건축 공사가 아니다.주거 안정과 기후 대응이라는 2가지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정책이자 향후 한국 사회가 반드시 선택할 방향이다." 신동우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장은 인터뷰 서두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주거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재건축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특히 1기 신도시와 같은 고령화·노후화 지역에서는 리모델링이 고령층 부담을 줄이는 유일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동우 학회장은 국민 주거 80%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장기 수명 연장'이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년 뒤 한국 리모델링 시장을 "특수 사업이 아닌, 일상 주거 재정비 수단"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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