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독수리유격대 현충시설 공원화 사업’ 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와 유가족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현충시설을 정비하고 편의공간을 확충해 순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독수리유격대는 이동면 노곡리에서 포천 지역 애국청년 63명이 조직한 민간 유격대로, 6·25전쟁 기간 후방 침투·정보 수집 등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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