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난 지 1년 1개월 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 사장은 15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먼저 꽃다운 나이에 이른 영면에 든 오요안나씨 명복을 빈다"며 "헤아리기 힘든 슬픔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오신 고인 어머님을 비롯한 유족께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장씨는 "우리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직장 내 괴롭힘, 그 문제 역시 사회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회사가 협상 과정에 발표한 기상캐스터 전문가 제도 도입, 기상캐스터 프리랜서 폐지안이 어떻게 실행될 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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