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최근 캄보디아에서 실종·납치되는 한국인들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을 발족하고 현지에 단장을 맡은 김병주 최고위원을 급파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가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 합동대응팀을 파견한다"며 "캄보디아 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해 피해 국민을 반드시 구해내고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협력 체계에도 구축하기 바란다.민주당도 집권 여당으로서 사태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프놈펜을 가는데 캄보디아 측 협조가 가능하면 '웬치'라는 곳도 둘러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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