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의 원료인 대두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기 싸움이 날로 고조되면서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트럼프 대통령의 '약한 고리'로 보고 수입을 중단했고, 농가들의 압박 속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에 맞서 중국산 제품 수입에 대한 제재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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