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파트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연 내한 간담회에서 "2개월 전 저는 그냥 작곡가였는데 갑자기 사랑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주시니 낯설고 신기하다"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금의환향'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참여하고 싶었던 건 한국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미국에서 중국과 일본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많았지만, 어릴 때 한국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아이들도 많았다.
이런 상황이 너무 화가 나서 한국말도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