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MBC 사장, 故 오요안나 사건 대국민 사과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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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MBC 사장, 故 오요안나 사건 대국민 사과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전문]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난 지 1년여 만에 MBC가 공식 사과했다.

이날 MBC 안형준 사장은 "꽃다운 나이에 이른 영면에 든 故 오요안나 씨의 명복을 빈다.

그는 "오늘의 이 합의는,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한다는 문화방송의 다짐이기도 하다"며 "MBC는 지난 4월, 상생협력담당관 직제를 신설해 프리랜서를 비롯해 MBC에서 일하는 모든 분의 고충과 갈등 문제를 전담할 창구를 마련했고,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대우 등의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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