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부동산 교란행위 엄벌…부동산 감독기구 설립"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엄벌을 천명하면서 범정부 단속조직인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설립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설립한다고 했다.

이어 “감독기구 설립 준비와 전담기구가 설립될 때까지 범정부적 부동산 불법행위 엄정 대응을 위해 우선 국무조정실, 국토부, 금융위,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감독 추진단’을 신속하게 구성·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확고한 안정세를 보일 때까지 시장 상황에 맞춰 수요와 공급 양 측면에 서의적절한 대책을 지속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