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감에서 이용자 동의 없는 쇼폼(짧은 영상) 강제 노출과 미성년자 개인정보 수집 문제를 지적하며 “이건 디지털 공해를 넘어 디지털 테러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과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업데이트 한 번에 시총 3조 증발…국민 분노 폭발” 황 의원은 “저 또한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어느 날 갑자기 휴대전화가 업데이트되더니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쇼폼 영상이 강제로 송출됐다”고 말했다.
“기술적 롤백 어렵다”…카카오 “조속히 개선하겠다” 이에 대해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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