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주장으로서 고맙다”…’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선수들이 부담감 느낄 수 있었는데 기회 잡았어”(일문일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크게 지고 나면 선수들이 위축된다.많은 부담감도 느낄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모습이었다.선수로서 주장으로서 고맙다.우리가 해야 할 걸 했다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모든 선수가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한 덕분에 경기를 주도했다고 생각한다.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선배로서 주장으로서 뿌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