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정규리그 3위(75승 4무 65패)를 확정한 와일드카드 2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4위(74승 2무 68패) 삼성과 9일부터 준PO 일정에 돌입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미팅에서 선수단을 향해 "준PO의 쓰라림을 가슴에 안고 잘 준비하자"며 "선참들은 팀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고, 어린 친구들은 훈련량을 끌어올려서 내년엔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숭용 감독은 올 시즌 저조했던 타격 문제에 대해 "일단 좀 쉬고 마무리 캠프를 준비해서 연습량을 늘리겠다"며 "차근차근 준비하겠다.타격은 정답이 없어서 어렵다.더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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