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3명중 2명꼴 '공명당, 자민당 연정 이탈'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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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3명중 2명꼴 '공명당, 자민당 연정 이탈' 긍정 평가

일본 집권 자민당과 26년간 연립해온 공명당이 지난 10일 연정 이탈을 선언하면서 차기 총리를 예측하기 힘든 정국에 빠진 가운데 일본인 3명중 2명은 공명당의 연정 이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NHK는 지난 11∼13일 1천205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공명당의 연정 이탈을 '크게 평가한다'(31%)거나 '어느 정도 평가한다'(35%) 등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66%를 차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비해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9%)거나 '그다지 평가하지 않는다'(18%) 등 부정적인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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