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석유 재벌 출신 반정부 인사 미하일 호도르콥스키가 테러 단체를 조직하고 권력 장악 음모를 꾸몄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FSB는 호도르콥스키에 대한 혐의들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반대하는 '러시아 반전위원회'와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반전위원회는 러시아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돼 활동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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