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백지화할 가능성을 언급하자, 원전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김성환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부 국정감사에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른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할지’ 묻자 “필요성이 없거나 (유치를) 신청하는 곳이 없으면 추진하지 않을 수 있고 사정에 맞춰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조가 14일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탈원전 시즌 2를 우려하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