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하던 YTN 소속 기자와 나눈 통화 녹취가 국정감사장에서 공개되면서 국감장이 발칵 뒤집혔다.
노 의원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당시 기자에게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말라”, “이래서 기자들을 못 믿겠다”는 등의 말을 하며 항의했다.
노 의원은 이 통화가 김 전 대표의 2021년 12월 26일 대국민 사과 발표 며칠 전에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며 “당시 기자의 취재를 협박으로 인식하는 발언을 한 인물이 며칠 뒤 ‘괴롭다’며 사과한 것은 상반된 행보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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