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11번째 세계한글작가 대회를 맞은 14일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의 '국민통합을 위한 문학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제PEN한국본부가 주최한 제11회 세계한글작가 대회 축사에서 "한 편의 시, 한 편의 소설이, 수필이 때로는 수많은 논리와 설득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하나로 이어지게 한다는 점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국민통합이라는 어찌 보면 힘든 그렇지만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직책을 맡게 됐다"며 "통합위는 분열된 현실 속에서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과 번영을 위하여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