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주세요” SSG 화이트의 진심, 이숭용 감독 원칙까지 바꿨다 [준PO 4차전]
SSG 외국인투수 미치 화이트는 13일 대구 삼성과 준PO 3차전이 끝난 뒤 이숭용 SSG 감독에게 불펜 대기를 자청했다.
그동안 선발투수의 구원 등판은 없다고 못 박았던 이 감독도 화이트의 진심을 전해들은 뒤 수락했다.
전날(13일)까지도 준PO 1, 2차전 선발투수였던 화이트, 김건우의 구원등판은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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