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사재 출연과 지급보증 등으로 총 2500억원을 이미 투입했고, 이 금액이 모두 소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9월에는 2000억원 추가 증여를 약속했고 모두 합친 금액이 50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의 대주주 책임론을 추궁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제가 경영에 관여하는 부분은 아니다”며 “MBK는 사모펀드(PE) 운영사로, 13명의 파트너가 각자 역할을 나눠 맡고 있다.저는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처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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