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법인 현지상장…첫날 주가 50% 급등, 본사 시총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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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 현지상장…첫날 주가 50% 급등, 본사 시총 넘어(종합)

인도법인은 청약 경쟁률이 54대 1을 기록하고 상장 첫날 주가가 50% 넘게 급등할 정도로 현지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날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조주완 CEO,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현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상장 및 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전자 인도법인이 진정한 의미의 현지화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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