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갑)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의뢰로 작성한 ‘교육공무직원의 방학중비근무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 도출’ 보고서에 따르면 방학 중 급식노동자 등 비근무자의 경제적 불안정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었다.
김 의원은 “올해 기준 최저임금은 210만원, 서울시 생활임금은 246만원에 달하지만 학교급식노동자의 방학 중 보수는 73만원에 불과하다”며 “생활임금의 3분의 1, 생계급여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방학을 기다리지만 급식노동자에게 방학은 생계의 절벽이자 현대판 보릿고개”라며 “방학 중에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최소한의 생계는 유지돼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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