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北 ICBM 화성-20형, 러 기술지원 가능성 충분"(종합)
진영승 합참의장은 북한이 지난주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에 대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있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화성-20형 등 신형 무기 공개에 대해 "시험평가도 하기 전에 현시하는 것은 과시가 목적이지 않을까 판단한다"며 "북한의 무기 체계 현실을 과소평가도 과대평가도 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분석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음 달 초 개최를 추진 중인 한미군사위원회(MCM)에 대해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여러 방안에 대해 한미 간 의제를 조율 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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