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급등한 쌀값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의 26만t 시장격리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26만t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한 것이 올해 쌀값 상승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묻자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쌀값이 폭락하고 쌀 초과 예상생산량이 12만8000t으로 관측되자 이를 웃도는 20만t을 선제적으로 격리 후 공공비축 잔여예산을 통해 총 26만2000t을 시장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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