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문제를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12차 전기본)에서 재검토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는 11차 전기본이 국가의 공식 계획이므로 존중하되, 12차 전기본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를 반영해 원전 문제를 다시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대해 “최근 조사에서 국민 87%가 원전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며 원전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나, 김 장관은 “에너지 믹스는 국민의 수용성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구조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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