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현실에 맞는 수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14일 중기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선 급변하는 통상 환경 때문에 수출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에 빠졌지만 정부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중소기업 경영을 위협하는 기술 탈취 문제의 심각성도 제기됐다.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퍼프와 중소기업이 만든 유사 제품을 직접 들고나와 "아무리 봐도 똑같은 이 제품을 중소기업에선 5000원에 파는데 대형 유통사인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판매해 중소기업이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제재를 통해 기술 탈취·양심 탈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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