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실종·감금 신고 143건 접수…52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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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실종·감금 신고 143건 접수…52건 수사 중"

경찰청은 작년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년간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의심 사건을 143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캄보디아 실종·감금 관련 통계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며 경찰은 대응책으로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경찰 영사 확대 배치, 국제 공조수사 인력 30명 보강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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