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14일 서재필실에서 염전 근로자 근로실태 조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염전 근로자 근로실태 조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염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실태조사는 도내 염전 근로자의 인권침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주요 내용은 ▲염전 근로자의 취업 경로 ▲생활 및 근로환경 ▲임금 지급 실태 ▲인권 침해 여부 등이며, 현장 중심의 조사 방식으로 근로자 처우 실태를 세밀히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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