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열병합발전 주식회사는 14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열병합발전소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인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모회사 부방그룹에 "비열한 방식의 사업권 찬탈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광열병합발전은 2019년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공사 계약하고 영광에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를 짓고 있다.
영광열병합발전은 이에 대해 "공사단계에서부터 완공 이후 발전소 위탁 운영까지 모두 시공사가 책임지기로 계약됐다"며 "그럼에도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영광군의 '공사중지명령' 사전통지서가 도착하기도 전에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지하는 등 시공사로서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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