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에 강한' 삼성 원태인 활약에 '류지현 호'도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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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기에 강한' 삼성 원태인 활약에 '류지현 호'도 싱글벙글

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3 승리에 앞장섰다.

원태인의 어깨는 가을야구에 가면 더 강해진다.

이와 같은 원태인의 활약상에 삼성도 함박웃음 짓지만,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 '류지현 호'에도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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