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코로나19 때 다른 선진국들은 국가 개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자금을 써 국가 부채가 늘었지만 개인 부채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국가가 부담한 건 거의 없고, 다 개인한테 돈을 빌려줘서 극복하는 바람에 개인 부채가 엄청 늘어났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힘 없는 개인들한테 다 전가했다.물론 능력 있는 사람들은 많이 갚았지만 못 갚은 사람이 많아서 우리가 내년 예산에서 이걸 인수해서 탕감하는 예산을 좀 잡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 짐들을 국민들께서 조금 용인을 해주시면 부채 청산 또는 정리하는 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가기 때문에 나 혼자만 ‘너는 남이야’ 칸 치고 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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