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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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3년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3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박 감독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포항의 상징'이다.

박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지난해 많은 걱정 속에 시작했지만, 시즌 말미 코리아컵 우승으로 팬분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남은 리그 6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재계약을 결정해 준 구단과 헌신적으로 뛰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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