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 조치상황 중대본  허위 보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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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 조치상황 중대본  허위 보고 적발

문체부가 국가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 과정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공식문서로 허위 보고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문체부는 중대본 보고서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를 구성하여 여러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명시했다.

김승수 의원은 “텔레그램방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을 ‘회의’라고 보고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무능한 재난관리 인식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정부의 위기대응 체계가 완전히 붕괴됐다”며 “문체부가 중대본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텔레그램방 운영을 ‘서면회의’로 둔갑시킨 것은 단순한 절차상의 실수가 아니라 공무원 사회 전반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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