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미 무역협상 카드로 부상한 대두(大豆)의 수입량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무역 다각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13일 "중국의 9월 대두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무역 문제와 관세 압박 속에서 중국과 중남미 국가 간 무역 관계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대두 수입량은 1천290만톤(t)으로 9월 기준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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