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화재 발생 후 40분정도가 지난 당일 저녁 8시 55분쯤 첫 인지를 하고 장관실로 복귀해 10시 10분에 1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고, 그 결과를 10시 30분쯤 총리실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 공유했다”며 “11시쯤 2차 상황판단회의를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한 뒤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에 대해 “세월호 사고와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대통령은 국정자원 화재 시 미국 유엔 총회에 방문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 있었다”면서도 “(지자체 행정망 전산장애 당시보다는) 지금 사태가 장기간 장애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더 중한 상황)”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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