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을 줄이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의약품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14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수험생 사이에서는 ‘수능 약’ ‘면접 약’으로 불리는 심혈관 질환 치료제 인데놀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불안 완화제처럼 회자되고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일시적 위안에 불과하며, 환자가 아닌 경우 효과도 거의 없다”며 “청소년들이 성과 중심의 압박감 속에서 약물에 의존하지 않도록 심리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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