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가 약 500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명함 관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해온 리멤버앤컴퍼니를 인수한 것과 관련, 해외로 넘어가는 국민의 개인정보 관리를 우려하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민 의원은 “리멤버가 스웨덴 사모펀드에 팔렸는데, 해외로 팔렸을 때 어떻게 할 건지 대응이 없다”며 “해외 기업이나 그 계열사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어떻게 할지 대안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송 위원장은 “개인정보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며 과거에는 잘 보지 않은 기업의 양도나 합병시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루는지 면밀히 봐야 한다”며 “사전심사제나 영향평가 등 제도적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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