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합작법인 설립을 조건부 승인한 이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유통되는 상품의 품질·표기·저작권 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일부 상품 중에는 정보 표기 오류나 저작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제품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같은 제품이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면서도 '일본해' 표기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없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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