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LH 아파트 단지와 학교 곳곳에 4천여대 중국산 감시 카메라가 국산으로 위장해 설치·운용되고 있어 정보 유출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으로 위장한 중국산 감시 카메라가 경기도내 6개 지역 LH 아파트, 학교 등에 4천540대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 의원은 “LH 아파트에 정보 유출의 우려가 높은 중국산 감시 카메라가 국산으로 위장해 설치 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주민들이 알게 될 경우 극도의 불안에 휩싸일 것”이라며 “즉각 보안성이 높은 국산 감시 카메라로 전량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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