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에서 왕새매 300여마리가 대규모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 탐조모임은 지난 10일 대전 한밭수목원과 갑천 상공에서 맹금류인 왕새매 305마리가 무리를 이뤄 남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관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동은 대전권역에서 확인된 맹금류 이동 중 가장 큰 규모로, 대전환경연합은 중부 내륙권이 왕새매의 주요 이동 경로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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