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캄보디아 감금 관련 전방위 대응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열린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잇따르고 있는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감금 범죄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

그는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도 서둘러야 한다”며 “국민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인력,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