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발레단, 30일 '한스 판 마넨&허용순' 더블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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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30일 '한스 판 마넨&허용순' 더블빌 공연

서울시발레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마넨의 '캄머발레'와 허용순의 '언더 더 트리즈 보이서즈'(Under The Trees' Voices)를 더블빌(두 개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방식)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캄머발레'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무용수들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언더 더 트리즈 보이서즈'는 지난해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이 초연한 뒤 1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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