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5급) A씨의 영결식이 14일 군청 주차장에서 엄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결사에서 "33년여 동안 공직자로서 헌신하며 묵묵히 군민을 위한 책임을 다해오셨는데 무엇이 그리 급해서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던 동료들의 작별 인사도 받지 않고 서둘러 가신단 말입니까"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약력 소개를 맡았던 동료 공무원도 한동안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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